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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쯤은 울어도 돼
친구들의 안쓰런 위로에 무너질 듯이 약해져 본 적이 있나요 그댄 견디고 있나요 흐르던 음악 속에 우리 유난히 좋아했던 부분, 가던 발걸음 멈춰본 적이 있었나요 그댄 다른가요 (함께 걷던 거리를 걸을 때도) 웃나요 (우리 약속한 날들이 올 때에도) 그댄 태연하게 오는 하루들을 맞이 하면서 지내나요 이렇게 울어요 나 그대 때문에 울어요 아껴온 내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 나답지 않게 울어요 이런 날 그대는 아나요, 어떡하나요 이대로 정말 끝난 게 맞나요 우리 헤어졌나요 괜시리 눈물이 나 하루 일과가 너무 힘드네요 다른 사람들 행복하게만 보이는데 나완 상관없죠 (아주 없었던 일처럼 그대는) 사나요 (안녕이라고 말하면 어떡해요) 나를 사랑한다 약속했잖아요 근데 그대는 어딨나요.. 이렇게 울어요 나 그대 때문에 울어요 아껴온 내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 나답지 않게 울어요 이런 날 그대는 아나요, 어떡하나요 이대로 정말 끝난 게 맞나요 우리 헤어졌나요 |